[한경닷컴]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학장 박상종)가 12일까지 2009학년도 1차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6개학과 20개 전공에 7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정시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동등한 학력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지원서는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1대 1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2년제 전문대학과정인 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는 IT관련학과,산업디자인과,인테리어과,관광과 등 취업과 편입이 잘 되는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2009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는 필리핀 자매대학으로 4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진행하면서 교육비와 항공료를 무료로 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의 이수환 기획실장은 “글로벌화된 현대사회에서 영어가 가지는 경쟁력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며 “전교생들에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및 편입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학교측은 최근 8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92%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d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