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이집트 전통 의상을 체험해보고 있다.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르완다 부스에서 타악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상가로 돌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여성은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45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상가로 돌진했다. 당시 상가와 거리에는 사람이 없어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는 동승자인 여자친구 20대 여성 B씨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차량의 동선을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차량을 몰다 도중에 멈춰 세우고 B씨와 자리를 바꾼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사고 당시 B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던 점을 토대로 B 씨에게도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A 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의광장 및 하늘공원 일대에서 83개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2024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추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