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달 제6호 태풍 `소델로'로 인한피해시설 복구에 총 45억2천2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군별로는 남구 1억1천300만원(2건), 동구 2천100만원(2건), 북구 18억4천200만원(11건), 울주군 25억4천600만원(88건) 등이다. 시설별로는 도로교량 4개소(145m) 2억4천947만원, 하천 30개소(5천612m) 12억9천202만원, 소하천 13개소(1천475m) 4억5천518만원, 학교 1개소 500만원, 수리시설31개소 17억1천877만3천원, 사방임도 7개소 1억7천523만6천원, 소규모시설 16개소 4억9천164만9천원, 농어촌도로 1개소 6천21만3천원 등이다. 이밖에 사유시설인 공장 2개소 4천640만원, 농경지 매몰 1.27㏊ 875만원, 농작물피해 2.23㏊ 377만원, 주택피해 1동 60만원, 위로금 지급 2가구 1천500만원 등이책정됐다. 제6호 태풍 '소델로'의 영향으로 울산지역은 125건 27억2천9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 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