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올 추석(9월 11일) 전후 6일간(9-14일)의 통일호 이상 열차 승차권 예매를 오는 15-16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노선별 예매 일자는 ▲호남.전라.장항선 15일 ▲경부.중앙.기타선 16일로 예매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이며 1인당 왕복 8장까지만 살 수 있다. 이 기간에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예매 또는 예약할 수 있다. 또 예매기간에는 100㎞ 미만 단거리 승차권과 단체 승차권, 타선 구간 승차권의발매는 제한되며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승차권 예약도 중지된다. 철도청 관계자는 "가수요를 막기 위해 열차출발 이틀 전까지 반환할 경우에도최저반환수수료 600원을 받을 계획"이라며 "정확한 예매업무 관리를 위해 위탁발매소 1곳당 1명씩의 매표 감독요원도 배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