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남부여 공주역할로 인기를 모은 그룹 핑클의 멤버 성유리를 가장 돋보이는 가수 출신 연기자로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이 3∼10일 이용자 1천28명에게 `연기자 변신에 가장 성공적인 가수'를 물어본 결과 성유리는 응답자의 41.6%에 해당하는 428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는 장나라는 29.7%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신성우(5.5%), 유진, 빈(이상 5.3%), 이현우(4.6%), 이동건(3.5%), 이진(1.8%), 박정아(1.7%), 려원(1.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