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1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1동 비전안마시술소(주인 김학동.60.시각장애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주인 김씨는 "2층 안방에서 쉬고 있는데 방안에서 갑자기 열기가 느껴져 급히아래층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 안마시술소 안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화재가 전기합선이나 난방기 과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인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