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롯데백화점이 자체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만2천317명 가운데 40.6%인 5천5명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꼽았다.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김치냉장고는 9.2%(1천132명)로 2위였고 그 다음은▲구두.가방(9.1%) ▲커플링(8.9%) ▲코트(7.4%) ▲화장품(7%) ▲DVD 플레이어(4.6%)▲MP3 플레이어(4.3%) ▲장갑.머플러(3.8%) ▲스노보드(3.4%) ▲와인(1.1%) ▲건강식품(0.6%) 순이었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상품권 등 선호도가 높은 몇몇 품목들을 사은품으로 준비해 오는 20∼25일 구매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