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에서 순대와 떡볶이를 맛보세요".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은 내달 5, 6일 저녁 6시부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가을의 포장마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의 포장마차 축제는 홀리데이 인 서울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행사로, 다양한 전통음식과 함께 푸짐한경품이 제공된다. 광목을 이용해 실제 포장마차 처럼 꾸민 그랜드볼룸에서 호텔 조리사가 직접 만든 순대, 떡볶이, 튀김, 파전, 어묵, 잔치국수, 돼지불고기 등 전통음식과 함께 동동주, 생맥주 등을 뷔페식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랑의 썰물', `내 그리운 나라'를 부른 실력파 가수 임지훈의 라이브 무대도마련돼 있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고급 와인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참가비는 세금과 봉사료 포함해 어른 3만3천원, 어린이 2만원. 문의 및 예약 ☎02)7107-254.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