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제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75년부터 노화방지와 노인장수실태 등을 조사 연구해온 박상철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장(55)이 국민훈장 모란장,관내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무연고자 묘역을 보살펴온 이중혁 대한노인회동작지회장(79)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각각 받는다. 또 품팔이 등 어렵게 모은 돈으로 30년간 불우이웃을 도와온 김덕순씨(81)와 36년간 영유아시설과 사회복지관에 종사해온 고옥자씨(56)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수여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