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서 다음달부터 시민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난지도 월드컵 공원을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민환경교실은 화,수,목요일 등 주 3회 실시되며 1회당 4시간씩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쓰레기 매립지의 환경오염 실태, 매립지 발생 오염물질 처리시설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시설 견학이 이뤄진다. 신청은 (02)300-5574로 하면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