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강남성모병원 건너편에 분수대,말 조형물 등이 설치된 6천625㎡ 규모의 '서래골 근린공원'을 조성, 19일 오전 10시준공식을 갖는다. 서래골 근린공원은 특히 토지주인 ㈜서울팔래스호텔과 ㈜신동진이 개발이익의사회환원 차원에서 공원부지와 공사비 등 20억원을 일체 부담해 조성한후 구에 기부체납해 마련됐다. 지난 80년대초까지 군사전략상 포대가 위치했던 곳인 공원에는 꽃과 향기, 물,숲, 빛과 시간 등 4가지 테마로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체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강서구는 신공항고속도로 방화대교∼개화산터널 구간 고가도로 아래에 테니스장 6개면을 설치, 20일 오후2시 개장기념 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