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국민연대(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는 4일 `FX선정, 美社에 특혜의혹'과 `연이은 벤처 뇌물비리' 등을 3월의 부패뉴스 공동1위로 선정, 발표했다. 반부패뉴스 1위에는 '부패방지위, 장관급 등 3명 부패혐의로 고발'이 선정됐으며, '김근태의원, 경선비용 고해성사'와 '윤리경영, 재계에 새바람' 등이 공동으로 반부패뉴스 2위를 차지했다. '13개 대기업 분식회계 적발'이 부패뉴스 3위로 뽑혔다. 반부패연대측은 사무총국, 지역본부 및 지부 등 50여명의 상근자들이 3월 한달 동안의 10대 중앙일간지 기사를 검색, 복수투표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