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노동조합이 26일 청주시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노조는 지난 12일 회사 회의실에서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창립 총회를 갖고 문종극(사회부차장)기자를 위원장으로, 엄경철(사회부차장).박상원(편집부)기자를 부위원장으로 하는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98년이후 지급치 않은 상여금 지급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동수의 발전위원회 구성 ▲회사 장기발전 계획 제시 등을 회사측에 요구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