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18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4동 자동차 부품상가(지상3층 지하2층 건물) 지하 2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자동차부품 등 5천여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지하 2층 H상회 및 Y상회 등 2개회사 부품창고 65평중 45평이 소실됐으며, 불이 나자 건물에 입주한 150여명의 상인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과 관련, 양쪽 부품회사 종업원들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이들을 불러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