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탑승객 143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소속 TU-154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탑승객중에 한국인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 항로 여객기를 우리 상사원 등이 가끔 이용해왔지만, 사고비행기에는 우리 국민이 한명도 탑승하지 않았음을 사고 항공사 고위간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