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서이천 인터체인지가 오는 8월 10일 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다음달 말 개통된다. 경기도 이천시는 마장면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기점 35.2㎞ 지점에 공사중인 서이천 인터체인지가 다음달 31일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착공,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된 서이천 인터체인지가 개통되면 서울∼이천 차량이동 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된 30분이 소요된다. 특히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 및 신둔면.사음동 일대 도예촌 관람객 수송, 마장면.부발읍 공단지역의 물류비용 절감, 이천지역 대학생 5천여명의 통학불편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