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다이브클럽'(www.sayclub.com/@TIDC)은 바다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난해 7월 말 세이클럽내에 개설한 동호회. 대학생과 20대 중반의 직장인이 대부분이며 전체 회원 81명 중 15명이 스킨스쿠버 강사로 활동중인 베테랑이다. 회원들은 온라인상에서 스킨스쿠버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다이빙 하기에 좋은 장소를 서로 추천해 준다. 자료실에는 다이빙 입문과 종류,스킨스쿠버 역사 기초지식부터 다이빙 물리학·생물학 등 전문적인 이론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회원들끼리 해양 동·식물의 생태,환경오염,다이버 자세 등을 토론하면서 교류를 확대한다. 여성 다이버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보물섬 다이브클럽'안에는 여성 다이버가 30명 가까이 된다. 다이빙 전후 모발관리부터 임신과 다이빙 등 여성다이버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많다. 무엇보다 실제 활동이 중요한 수상스포츠 동호회인 만큼 일주일에 한 번씩 바다에 나간다. 스킨스쿠버 초급부터 중급까지 회원들의 수준에 맞춘 개별강의가 매일 진행된다. 야간 다이빙은 아직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배에서 잠깐 눈을 붙인 후 새벽 일출을 보면서 다이빙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난 5월31일 '바다의 날'에는 회원들이 함께 바다청소를 다녀왔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해안청소를 할 계획이다. 마스터 조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