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의료보험)의 재정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책본부가 가동됐다.

보건복지부는 장석준 복지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재정경제부 복지부 기획예산처의 담당 국장과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 임원들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재정안정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대책본부에는 3조∼6조원으로 엇갈리는 올해 보험 재정적자 규모를 정확히 산출키 위해 보건사회연구원과 학계 등의 보험전문가들도 실무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