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자신의 친절도를 스스로 평가한 결과 8·9급 직원의 평가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구로구가 5급 이하 직원 9백56명을 대상으로 조사,14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1백점 만점으로 할때 8·9급의 평가 점수가 75.9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기능직 79.9점 △7급 81.5점 △5급 84.4점 △6급 85.4점 등의 순이었다.

부서별로는 행정관리국의 친절도가 75.7점으로 가장 낮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