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2024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15일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2024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회 시작을 알리며 모자를 흔들고 있다.15일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2024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15일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2024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답안을 들어보이고 있다.15일 ‘2024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우리 고유의 문자를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열렸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을 속여 수천만원을 대출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챈 30대에게 징역 3년9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2)씨에 대한 재판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A씨는 작년 4월 연인관계였던 피해자의 명의로 수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아 돈을 빼돌리고 중고차를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피해자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800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A씨는 대출금을 변제할 능력이 없었지만, 사회연령이 6세 수준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꼭 갚겠다“는 A씨의 말에 속았다.안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사기 범죄로 실형을 복역하고도 누범기간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반복했다"며 "그 수법도 여자친구 신뢰와 애정을 이용해 돈을 편취하는 것으로 동일하다"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경찰이 심야에 서울 강남 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조사를 받고 있다.김씨의 매너지는 사고 발생 3시간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은 채였다.하지만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씨인 점을 토대로 강도 높게 추궁하자 결국 김씨는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김씨 매니저에 대해 범인도피죄 등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