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02년 월드컵관련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월드컵 분위기조성을 위한 시티 드레싱(City dressing)등 6개사업 37개 프로그램의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확정짓고 분야별 공식 후원업체모집에 들어갔다.

세계적 스포츠마케팅 사업 대행사인 옥타곤 코리아가 이벤트 사업을 전담,수익을 창출하고 울산시와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먼저 월드컵 펜 패스티벌과 전지훈련 캠프 유치,가족 프로그램 등 월드컵이벤트 마케팅사업을 벌여 코카콜라 현대자동차등 국내외 월드컵 후원사들로부터 최적의 마케팅도시로 인정받는다는 전략이다.

또 월드컵경기때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의 호텔 백화점 렌터카 음식점 등의 서비스업체에는 ''월드컵 가족''이란 명칭과 울산 마스코트 사용권,카드업계와 연계한 마일리지 등의 각종 혜택을 부여하면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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