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객선 등의 충돌.좌초사고를 막기위해 선박을 원거리부터 항내 진입수로까지 광역 통제하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내년중 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중인 선박의 위치, 진로, 속력 등의 정보를 육상관제소와 다른 선박에 자동 제공하는 원거리 항행 통제 시스템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5월 각국이 이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국제협약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