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데 이어 23일 밤 남부지방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충청 이남 지방은 24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 충청지방부터 점차 개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10명이 숨지는 등 14명의 인명 피해와 2백5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23일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