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한국생물산업 전문대학원 유치에 나섰다.

충남대는 12일 산업자원부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생물산업 전문대학원을 적극 유치하기로 하고 5천평의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최근들어 대덕연구단지에 바이오벤처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대덕단지가 생물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대학내에 각종 생물산업 관련 연구시설 등이 충족돼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대는 생물의학 TIC와 농업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 농업생물공학센터 건립,기초과학분야 및 첨단농업분야 특성화대학 선정,BK21사업의 미생물분야 특성화 대학지정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