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은 27일 백령도 두무진 선대암 기암괴석, 공룡이 살았던
진주시 내동면 백악기 고환경 지질, "하멜표류기"에 나온다는 전남 강진의
병영면 은행나무 등 18건을 천연기념물 및 명승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관리국은 28일부터 한달동안 이들 동식물 및 지질에 대한
지정예고 기간을 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천연기념물은 은수사 청실배나무, 관촌의 산개나리
군락과 영광칠산도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저어새 서식지 등 식물분야
10건과 동물분야 1건,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등 지질 6건이고
명승은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의 두무진 선대암이 지정 예고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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