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회장 최원석 동아그룹회장)는 22일 저녁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창립 2주년기념 제2회 메세나 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용 금호그룹명예회장
윤병철 하나은행장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철수 제일은행장
김용원 도서출판삶과꿈대표 등 협회임원과
이재진 동화은행장
이정우 국민투자신탁사장
호현찬 영화진흥공사사장
김문환 서울대교수
안윤정 (주)사라사장
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등 각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는 박은성씨 지휘의 KBS교향악단과 오주영(바이얼린) 이유홍(첼로)
박종화(피아노)씨 등 젊은 유망주들이 맡았다.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