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30일 대치 가양 방화지구의 상업용지 21필지등
상업 근린생활 업무 사회체육시설용지 41필지 1만6천5백여평을 다음달
13일 일반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대상용지는 상업용지외에 수서 가양 공릉1 월계3지구의 근린생활
시설용지 18필지와 방화지구의 업무및 사회체육시설용지 2필지 등이다.

신청일은 내달 12일이며 유찰되면 20,27일 두차례에 걸쳐 재입찰을
한다.

공사는 또 내달 14일에는 수서,방화지구의 단독주택과 종교시설용지
27필지 2천1백68평을 추첨을 통해 매각하며 내달 11~13일 공사 업무과
에서 입찰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공릉1지구 15평형 56가구와 월계3지구 14평형 48가구등
1백4가구의 근로자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공릉2지구가 4천5백여만원 월계3지구가 4천3백여만원이며 내달
10~12일에 신청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내 5인이상 기업체의 근로자로 기업체에서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공사 분양과에 일괄신청하면 된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