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추기경,김성수대한성공회주교,강원룡목사,이세중대한변호사협회
회장,송월주스님,조요한 전숭실대총장등 각계 인사 6명은 30일 오전11시
서울명동성당 주교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철 및 철도파업 노동
자들에게 즉각 현업에 복귀해 국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줄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지하철.철도파업을 강제적 방법이 아닌 대화와 설득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철도청과 지하철공사는 파업참가 노동
자들에 대해 징계권을 남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