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류의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및 민간단체
로구성된 "환경감시 협의체"가 이달중에 발족된다.
서울시는 4일 잠실수중보에서 한강상류인 팔당 특별대책지역(2천1백2)까지
의 상수원에 대한 환경감시를 위한 범민관합동기구를 구성,다음달부터 기초
조사및 감시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처가 주관하는 이 협의체에는 한강상수의 원수를 이용하고있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등 수도권지자체와 민간환경단체 지역주민 모니터요원등이 참
여한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상수보호구역 일대의 하수종말처리장 간이오수처리장
등 상수원기초시설과 오염원배출수질및 주요하천에 대한 기초조사를 벌이
는 한편 염색 피혁 제지등의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업체에 대한 단
속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