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인섭 제온스 대표가 지난 18일 MOU 체결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인섭 제온스 대표가 지난 18일 MOU 체결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회사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와 부동산 자산관리 및 전자계약 솔루션 개발회사인 제온스가 지난 18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리맥스코리아에서 부동산 제반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자사의 물건정보시스템과 제온스의 전자계약 API 프로그램을 연동하여 고객의 매물의뢰서를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리맥스 홈페이지에는 확인매물로 인정된 매물만 게시하게 된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리맥스와 제온스가 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해 손쉽게 비대면으로 부동산을 의뢰할 수 있는 확인매물 시스템을 런칭한다”며 “이 서비스는 8월 21일 부로 시행되는 개정 공인중개사법 취지에도 적극 부응한다”고 밝혔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개업 공인중개사만 매물 광고를 올릴 수 있으며 해당 중개사는 매물 소재지, 면적, 가격, 중개 대상물의 종류, 거래 형태 등을 정확하게 올리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동산 정보의 정확도와 구체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투명한 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신희성 대표는 “이번 양사의 MOU를 통해 리맥스 물건정보의 신뢰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부동산서비스에 대한 눈높이 또한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리맥스가 이러한 시장의 숨 가쁜 변화 흐름에 맞춰 더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맥스는 전 세계 110여 개 나라에 진출해 있으며 13만여 명의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리맥스는 2013년 한국에 런칭한 이래 혁신적인 부동산 시스템과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국내 부동산 업계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