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내달 분양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지을 '광안 에일린의 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에 2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면적으로만 설계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160가구이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일조와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 산책로 어린이공원 쉼터 등을 꾸민다.

기존 도심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장정으로 꼽힌다. 단지주변을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 3개 학교로 둘러싸고 있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도 멀지 않은 편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각각 걸어서 각각 8분대와 10분대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에 들어선다. 광안역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주변에 19개의 버스 노선이 지난다.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고 부산지역 1위의 마트인 메가마트도 10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센텀시티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걸린다.

단지 근처에 부지 9768㎡ 위에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로 구성되는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이 지난해 4월 착공해 앞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산시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광안1구역재건축(980가구, GS건설)과 광안2구역재건축 (225가구, 아이에스동서), 광안2구역 재개발 (1267가구, SK건설) 등 3개 구역은 서로 사업지가 맞닿아 있다. 개발이 모두 완료될 경우 총 2400여 가구의 신규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내달 문을 열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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