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
지난 주 8월 31일 개관한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내 소형 오피스텔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 삼송지구 내 노른자 입지를 접수한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었다.

실제로 개관 후 3일 동안 약 2만 3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되는가 하면, 주말 직후 진행된 청약에서도 고양시 최다 청약 접수건인 9,648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 미래가치...몸값 ‘고공행진’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이토록 청약열기가 뜨거운 가장 큰 이유는 역세권·몰세권·숲세권을 갖춘 입지 및 특화설계가 반영된 랜드마크 대단지인데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지구의 높은 미래가치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실제 삼송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 대규모 택지개발 및 개발호재 등이 잇따라 확정된데다 노후화된 일산과 화정 등 경기 서북부권역을 대체할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지역도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지역도
현재까지 삼송지구 내에는 총 1만4,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후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치면 삼송지구는 2만2,000가구, 약 5만9,000명을 수용하는 복합타운으로 완성될 전망이다.이에 지구 내 추가 공급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로, 최근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삼송지구가 현재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다 차량 10분 내에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이케아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은평소방행정타운·로지스틱스파크 등도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잠재수요가 기대되는 만큼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지구 내 30m²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 전체의 18% 가량으로 공급이 뜸했던 만큼, 소형 면적 희소성과 배후수요 증가세를 고려한 투자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삼송지구의 상승세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고양시 삼송동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646만원으로, 이는 3년 전(1,345만원)보다 약 22.4% 가량 상승한 모습이다. 동기간 삼송지구가 위치한 고양시 덕양구 평균 매매가 상승률인 14.7%(940만원→1,078만원)와 비교하면 약 1.5배 가량 높은 수치다.

또 최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이 진행됨에 따라 삼송지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삼송역 인근 연신내역을 경유하는 GTX-A노선은 빠르면 연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까지 개통시에는 삼송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광역수요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시대 남북 잇는 중심지로 자리매김

더불어 근래 남북관계 개선으로 본격적으로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사업이 추진되면서 삼송지구의 상승세는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 단순히 신흥 주거타운이라는 점을 뛰어넘어 서울에서 북한을 잇는 중심 길목이자, 통일시대 급부상할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의 경우 종전을 약속하면서 경기 북부권의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민간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데 합의를 했다.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의 경우에도 새로운 북미관계를 정립하기로 약속하고, 판문점 선언을 재차확인함으로써 기존 대북관계에서 한발짝 나아갔다.

이처럼 평화 시그널이 그린라이트를 켜기 시작하면서 남북을 잇는 길목 지역 내 기반시설 등 호재 등의 개발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확신이 짙어지고 있다. 실제 판문점 선언에는 1차적으로 경의선 등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대책들을 실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삼송지구가 속한 경기 서북부권의 교통호재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고양 삼송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이라는 강점을 넘어 서울과 경기 서북부를 잇는 길목에 위치한다”며 “이에 삼송지구의 풍부한 중장기적 잠재가치는 분양시장에 이미 그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조기완판 기대감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8월 31일 견본주택 개관 후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삼송지구 내 노른자를 선점하며 높은 이목을 끌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높은 투자가치로 최근 수도권 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삼송지구 내 중심 입지로, 2,500여실의 대단지임에도 전 타입 마감되는 등 이미 높은 주목도가 입증된 만큼 조기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의 1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통일로를 통한 서울 도심권 진입도 편하고,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제2자유로·수색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에 쉽게 진입 가능해 광역교통도 좋다.

차량 10분 내 거리에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과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해 단지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인접해 녹지가 풍부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는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클라이밍, 실내외 조깅트랙 등의 시설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25가지 이상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이는 소형 오피스텔 공급 사례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화설계로, 이번 청약열기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설명이다.

9일 3일(월)~4일(화) 진행된 청약은 7일(금) 당첨자 발표 후 11(화)~13일(목)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 031-969-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