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웃돈 5억…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월 입주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올해 입주하는 단지 중 첫 입주일자가 가장 빠르다.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새 단지를 조성한다. 전용 49~150㎡ 82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257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분양됐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은 올초 19억원 대에 거래됐다. 고층(30층) 매물은 19억9385만원에 팔렸다. 분양가 대비 웃돈이 5억원 가까이 붙었다. 이 주택형은 2015년 분양 당시 14억 중반에서 15억 초반 선에 공급됐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인근에 있다. 고속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있다. 반포동 학원가와는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 각종 상업 시설이 가깝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있고 반포한강공원도 멀지 않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