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튤립 제주함덕호텔, 뛰어난 설계…해외 유명 호텔체인이 운영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골든튤립 제주함덕호텔이 호텔 객실을 분양받을 계약자를 모집 중이다. 이 호텔은 해외 유명 호텔업체인 루브르 호텔그룹이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인 함덕서우봉 해변 인근에서 개장했다. 지난 2월부터 분양자에게 1실당 100만원 이상의 확정수익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텔 1층에는 고급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4층에는 컨퍼런스룸이 마련돼 있다. 7층에는 회의실과 숙박객을 위한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호텔 내에선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제과제빵 대회로 꼽히는 ‘리미니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정의혁 요리사가 음식을 조리하는 ‘보노리미니’가 영업 중이다.

제주도 내 대형 개발프로젝트인 신화역사공원 사업에서 일부 설계를 담당한 이지순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 호텔 곳곳을 세심하게 꾸몄다. 숙박객을 위한 휴게실(라운지) 설계에도 신경 썼다. 별도 공간에서 업무 회의를 할 수 있는 비공개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1877-6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