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12.18%로 쾌적한 주거생활 가능해
휘트니스센터,골프장,당구장 등 갖춘 커뮤니티시설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인근의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전면에 철망산, 서측에 도덕산, 후면에 광덕산이 위치해 사계절 녹색조망을 누릴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에다 아파트 동(棟)과 동 사이의 거리를 넓게 배치하고 단지 녹지율을 높여 쾌적성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동간 거리가 88m에 달해 일조량과 개방감이 뛰어나다”며 “건폐율도 12.18%도 주변 재건축 단지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주출입구를 통해 단지에 들어서면 남북으로 뻥뚫린 보행로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넓직넓직하게 아파트 동이 자리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이란 의미의 통경축(通經軸)이 확보돼 있다. 따라서 입주민들은 일조량을 풍부히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기와 통풍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동 사이에 수령이 오래된 장송을 비롯, 각종 나무와 꽃들이 식재된 녹지공간과 수공간을 갖춘 테마공원 등이 꾸며졌으며 단지 외곽으로 1km이상의 산책로가 조성돼 고층 세대는 물론, 저층 세대도 녹색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답게 입주민을 위한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샤워장과 락커룸, 찜질방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 스크린골프장, 연회장, 당구장 등이 조성된 260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과 노인정과 관리사무소는 물론 보육시설을 갖춘 관리소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 사이에 들어서지만 단지 구성만큼은 타 단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조성했다”며 “커뮤니티시설에만도 꽤 많은 금액이 투자됐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14일 샘플하우스 오픈과 함께 단지 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조경공사는 아직 마무리 단계여서 완벽히 꾸며진 단지 전체 모습을 볼 수는 없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