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한 단계 올랐다.

현대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가 모두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국내외에 걸쳐 다변화된 사업기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경쟁력,힐스테이트 브랜드 출시 후 주택부문 인지도 상향,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신용등급이 올라감에 따라 회사채·기업어음 발행금리가 낮아져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영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