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과 이수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아파트 `마운트밸리'를 이달 말 인천 3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한양1단지를 재건축해 지상 16-21층 22개동 규모로 총 1천365가구가 지어지며 26평형 286가구, 34평형 354가구, 44평형 37가구, 50평형 8가구 등 68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26평형 1억6천500만원, 34평형 2억4천600만원, 44평형 3억6천810만원, 50평형 4억2천54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3일 오픈한다. 오는 18일부터 청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08년 1월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부평역, 백운역, 부평구청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2011년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산곡역도 개통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구청, 경찰서,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며 영일외고, 세일고, 산곡중 등 학교도 많다. 문의 ☎(032)437-0077.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