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택지지구에 지을 전원주택 '포레스트힐-평내'2차 공급분 20가구를 다음달 5,6일 공개청약절차를 통해 분양한다. 지난 9월 전원주택단지로는 처음 공개청약을 통해 공급된 1차분 42가구는 최고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가 계약됐다. 2차분 포레스트힐은 대지 72∼1백4평,건평 40∼42평 규모로 분양가 3억4천만∼4억원에 공급된다. 택지만 분양하고 건축은 수요자 의사에 맡겼던 기존 전원주택 건립방식과는 달리 포레스트힐은 12개 모델로 표준화돼 택지와 주택이 동시에 분양된다. 포레스트힐 입주자는 7천8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내지구 내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음달 5,6일 한국토지신탁이 지정한 계좌에 5백만원을 입금하면 청약신청 자격을 얻게 되고 다음달 8일 평내현장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한다. (031)592-7868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