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김해시 삼계동 북부택지개발지구내에 짓는 김해북부 가야 I파크 아파트 851가구를 오는 16일부터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20층 13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 단지는 33∼50평형대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390∼450만원선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김해북부지구가 수용인구 5만1천명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여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착공 예정인 김해∼부산간 경전철이 개통되면 이 아파트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신명역이 생겨 부산지역과의 출퇴근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입주 예정일은 2004년 8월이며 문의는 ☎(055)334-4212.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