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그넷이 전국적인 점포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근 '할인점 부지 추천제'를 도입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알짜 부지를 추천받는 전략이다. 지금까지는 부동산컨설팅업체와 회사의 신규추진팀에서 부지를 찾아다녔다. 추천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부지 규모는 3천평 이상이어야 한다. 홈페이지(www.lottemagnet.com)를 통해 공고를 확인한 뒤 신규추진팀(02-450-606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추천부지가 사업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추천인에겐 부지매입 가격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준다. 26개점을 운영 중인 롯데 마그넷은 매년 12∼15개 점포를 개설해 오는 2005년까지 전국에 80여개 점포를 낼 계획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