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467일대에 'I-파크 호원동' 700가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11∼24층 9개동으로 지어지는 I-파크 호원동은 29평형 104가구, 34평형 323가구, 41평형 192가구와 46평형 81가구로 구성되며 평당분양가는 400만∼46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2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I-파크 호원동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7호선 도봉산역도 인접,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고 도봉구 경계지역에 자리함으로써 동부간선도로, 도봉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그린빌딩 시범인증(환경부.능률협회)'을 받은 I-파크 호원동은 도봉산과 수락산으로 둘러싸여 횐경이 쾌적하고 생태연못, 대형수목 등이 단지내에 조성된다. 2003년 12월 입주예정. 문의는 ☎(031)846-4000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