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내년에 공공부문 59만1천평과 민간부문 55만8천평 등 모두
1백15만여평의 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경우 부산시와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가 내년에 명지주거단지
22만평,녹산국가공단 14만평,지사과학단지 10만평,반여2지구 13만1천평 등
모두 59만평을 신규공급키로 했다.

명지주거단지의 경우 공동주택지 20만6천여평과 단독주택지 1만4천여평
등이 공급되고 녹산국가공단은 공동주택지 9만6백평,단독주택지 4만5천평,
근린생활시설 5천7백평 등이 제공된다.

반여2지구의 경우 모두 공동주택지로 공급된다.

민간부문은 선경건설이 사하구 하단동에 1만9천여평,유림종합건설이 연제
구 거제동에 1만5천평을 공급하는 등 부산지역내 55만8천평을 개발한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