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내달 3일부터 전북지역 관리토지중 전주시 노송동
등에서 13필지 36만7,947평의 토지를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상업및 업무용지가 4필지 1,183평, 주택용지가
1필지 100평, 조림용지 (임야)가 8필지 36만6,664평 등이다.

가격은 상업 및 업무용지가 평당 930만~1,370만원, 주택용지가 평당
290만원선이다.

또 조림용지는 진안군소재 임야가 평당 530~1,600원선이며 군산시
성산면 임야가 평당 2만7,000원선이다.

입찰신청일은 내달 3일, 입찰자격은 당해 토지의 직전 소유자 및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제외한 실수요자이다.

대금납부는 금액에 따라 1~3년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문의 (0652)250-4536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