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 남구 문현동에 지하3층 지상36층의 주상복합건물 "시티프라자"가
들어선다.

지난달 착공,오는 97년말 완공예정인 시티프라자는 부산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의 출발점과 금융센터와 인접해 앞으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과 에덴주택이 공동사업자이며 연면적은 2만5천1백40평규모이다.

지하1층과 지상1.2층은 상가, 지하2.3층과 지상3-6층은 차량 6백여대를
동시에 수용하는 주차장, 아파트는 7-35층이며 지상 36층은 입주자들을 위한
하늘공원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26일부터 분양예정인데 18평형 58가구, 21평형 1백4가구,
25평형 1백69가구, 32평형 3가구, 36평형 87가구, 39평형 3가구, 45평형
45가구, 55평형 26가구, 57평형 26가구등 9개평형 5백21가구이다.

평당분양가는 32평이하가 2백90만-3백만원, 32평형 초과는 3백만원대를
약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