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원서 접수…지역 청년 우대
"어촌관광에 IT 접목할 청년 인재 찾습니다"…해수부, 공모 개시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 청년 정보기술(IT) 인력 채용을 지원해 어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와 예약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역대학, 직업훈련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인재 등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IT 관련 전공이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지역이나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온라인 예약시스템, 마을별 콘텐츠 제작, 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 교육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월급은 4대보험을 포함해 약 200여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잡코리아(www.jobkorea.co.kr)나 알바몬(www.albamon.com)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스마트어촌지원추진팀(☎ 02-591-4363)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