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기업 8곳·예비 스타기업 12곳추가 선정
대구시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인 스타기업 8곳과 예비(Pre) 스타기업 1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기업 선발 제도는 2007년부터 추진하는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정책 핵심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이투컬렉션, 디케이코리아, 대영알앤티, 오대금속, 진부, 쓰리에이치, 엔젤게임즈, 대영채비 등이다.

이 가운데 이투컬렉션과 대영채비는 2017년 '예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다.

예비 스타기업에는 명일폼테크, 우성씰텍, 제앤케이 등이 뽑혔다.

대구 스타기업은 96개사, 예비 스타기업은 129개사로 늘었다.

스타기업 또는 예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성장전략 컨설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로 선정된 20개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을 넘어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