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124명, 전국서 3.9% 득표…정의 1.7%·민생 1.4% 차지
235곳 후보 낸 국가혁명배당금당 0.7%…'친박' 우리공화당 0.2%
지역구 정당별 득표율 민주 49.9%·통합 41.5%…243만표 차

4·15 총선의 지역구 투표에서 정당별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9.9%, 미래통합당이 4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득표율과는 별개로, 전국 253개 지역구 후보들의 정당별 득표율을 의미한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3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는 총 1천434만5천425표를, 통합당 후보는 1천191만5천277표를 얻어 243만표 이상 차이가 났다.

득표율로는 각각 49.9%, 41.5%로 8.4%포인트 차이가 난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253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 163명이 당선됐고, 미래통합당은 237곳에 후보를 내 84명이 당선됐다.

지역구 58곳에 후보를 낸 민생당은 총 41만5천473표(1.4%)를 받았고, 77곳에 후보를 낸 정의당은 49만2천100표(1.7%)를 받았다.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지역구에 도전한 후보는 124명으로 이들의 총득표수는 112만4천167표(3.9%)에 달했다.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주축이 된 민중당은 60곳에 후보를 내 15만7천706표(0.5%)를 얻었다.

'친박'(친박근혜) 마케팅을 벌인 서청원·조원진 의원의 우리공화당은 42곳에 후보를 냈으나 4만7천299표(0.2%) 득표에 그쳤고, 홍문동 대표의 친박신당은 5곳에 후보를 냈으나 총 1천884표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경우 235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 원외 정당이지만 20만8천324표(0.7%)를 받았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총선 과정에서 전 국민에게 1억원을 나눠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기독자유통일당은 10곳에 후보를 냈으나 7천663표(0.02%) 득표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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