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섭 신임 해군작전사령관 취임

입력2016.10.27 16:44 수정2016.10.27 16:44

정진섭 신임 해군작전사령관이 27일 취임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부대 연병장에서 제25·26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을 했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제25대 사령관 이기식(해사 35기) 중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진섭(해사 37기) 제26대 신임 작전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 신임 사령관은 "적이 도발한다면 그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지 느끼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한미 해군 간 연합작전능력 제고 등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정 신임사령관은 1983년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작전2처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작부장, 해군본부 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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