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0억원의 농업발전기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융자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30억원이, 하반기에는 1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상반기 신청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촌소득 증대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농업인 경쟁력 향상사업 등이다.

지원액은 개인 및 법인당 5천만원 이내이며, 지원조건은 연리 1.5%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전병선 시 농업정책담당은 "이 자금은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자립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