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쇄신위 "공심위 권한남용 제한"
쇄신위 관계자는 "공천심사위 만능주의와 과도한 권한 행사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상향식 공천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안을 확정해 공천 난맥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쇄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18대 총선, 4.29 재.보선 과정에서 나타난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간 공천 갈등을 진단하고, 공천심사위 권한 남용 제한, 전략공천의 폭과 원칙, 공천 배심원제 도입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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